대설주의보 속 충남 많은 눈

대설주의보 속 충남 많은 눈

입력 2011-12-24 00:00
수정 2011-12-2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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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새벽 충남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홍성 8.0㎝, 예산 7.8㎝, 서산 6.2㎝, 천안 6.5㎝, 아산 5.5㎝, 부여 5.2㎝, 당진 및 청양 5.0㎝, 대전 3.0㎝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천안, 공주, 부여, 청양, 예산, 서천, 홍성, 계룡 등 충남지역 8개 시ㆍ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아산, 태안, 당진, 서산 등 4개 시ㆍ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오전 중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치고 점차 맑아질 것”이라며 “내일(25일)도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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