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자살 중학생’ 39차례 폭행 확인

대구경찰, ‘자살 중학생’ 39차례 폭행 확인

입력 2011-12-27 00:00
수정 2011-12-27 09: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학생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수성경찰서는 27일 가해 학생 한명이 39차례 피해 학생을 폭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가해 학생 B군이 39차례, C군이 19차례에 걸쳐 자살한 학생 A군을 폭행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경찰은 이에 따라 피해 학생의 아파트 CC(폐쇄회로)TV를 날짜별로 분석해 이들의 폭행사실을 입증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지난 3개월동안 BㆍC군의 휴대전화 위치를 분석해 A군의 아파트에 출입한 횟수, A군과 함께 이동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