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지상파 협상 타결…KBS2TV 송출 재개

케이블-지상파 협상 타결…KBS2TV 송출 재개

입력 2012-01-18 00:00
수정 2012-01-1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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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사업자들이 17일 오후 7시부터 KBS 2TV 방송의 재송신을 재개했다. 하루 전인 16일 오후 3시 재송신을 중단한 지 28시간 만이다.

케이블TV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CJ헬로비전과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큰 틀에서 재송신 대가 협상의 타결을 봤다.”면서 “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을 비롯해 모든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중단했던 KBS 2TV 재송신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자세한 협상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가입자당 요금의 금액과 이를 부과하는 범위를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 중 어디를 포함시킬지 등에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재송신 재개에도 불구하고 당초 케이블TV 사업자들에 내렸던 시정명령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12-01-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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