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폭행해 숨지게 한 여고생 영장

친구 폭행해 숨지게 한 여고생 영장

입력 2012-01-29 00:00
수정 2012-01-29 17: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 중부경찰서는 29일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유모(19)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양은 전날 오전 7시30분께 대전시 중구 은행동 한 모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김모(19)양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돈을 벌겠다며 두달전 집을 나와 집을 나와 함께 모텔에서 투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서로 말싸움이 오가다 폭행으로 이어졌고, 만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양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양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