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는 신영균(84)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명예회장이 올해 신설된 아트&테크놀러지 전공에 발전기금 10억원을 쾌척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강대는 “평소 장학사업과 미래의 핵심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진 신 회장이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여겨 기부를 결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 전달식은 16일 오후 3시 서강대 총장실에서 신 회장과 가족, 영화배우 윤정희, 피아니스트 백건우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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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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