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6일 “무상보육 중단 사태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천을 방문한 박 지사는 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육원을 다니면 다 대준다는 식으로 홍보가 되다보니 너도나도 보내면서 보육원이 포화 상태”라며 “복지 계획을 치밀하게 세웠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무상보육 중단을 막기 위해 우선 지방채를 발행하고 나중에 정부가 보전해주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추진 중인 국고지원안을 지지했다.
대선 출마와 관련해 지사 직을 사퇴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박 지사는 “현재 여론을 보면 지사직은 유지하면서 대선 출마를 추진하라는 의견이 많다”면서 “그래도 지사직을 사퇴하면 진정성이 더 느껴지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사람과 물류가 오가는 인천이 잘 돼야 서해안이 발달하고 남북 관계, 민족 문제가 잘 풀릴 수 있다”며 인천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 지사는 이날 ‘서해안 시대를 준비하며’라는 주제로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서남해안 시대 전남과 인천 간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연합뉴스
이날 인천을 방문한 박 지사는 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육원을 다니면 다 대준다는 식으로 홍보가 되다보니 너도나도 보내면서 보육원이 포화 상태”라며 “복지 계획을 치밀하게 세웠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무상보육 중단을 막기 위해 우선 지방채를 발행하고 나중에 정부가 보전해주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추진 중인 국고지원안을 지지했다.
대선 출마와 관련해 지사 직을 사퇴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박 지사는 “현재 여론을 보면 지사직은 유지하면서 대선 출마를 추진하라는 의견이 많다”면서 “그래도 지사직을 사퇴하면 진정성이 더 느껴지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사람과 물류가 오가는 인천이 잘 돼야 서해안이 발달하고 남북 관계, 민족 문제가 잘 풀릴 수 있다”며 인천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 지사는 이날 ‘서해안 시대를 준비하며’라는 주제로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서남해안 시대 전남과 인천 간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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