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기억하고 인성교육·자원봉사도 하고”

“6·25 기억하고 인성교육·자원봉사도 하고”

입력 2012-07-10 00:00
수정 2012-07-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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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초청 ‘2012 세대공감 7·9(친구)데이’

‘6·25전쟁과 참전용사도 기억하고 인성교육, 자원봉사도 하고.’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 6·25참전유공자회, 한국대학생재능포럼 등이 주관한 ‘2012 세대공감 7·9(친구) 데이’ 행사가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청계 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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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주최로 열린 ‘6·25참전 유공자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7·9(친구)데이’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을 달아주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주최로 열린 ‘6·25참전 유공자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7·9(친구)데이’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을 달아주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참전유공자 250여명, 학생들과 자매결연

6·25전쟁 참전 유공자 250여명과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 시민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고령의 참전 유공자들과 학생들을 연결시키는 자매결연과 교육, 봉사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추협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국군포로 수기 공모자 등 신청자 가운데에서 선정됐다.

행사는 고등학생 자원봉사 공연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전몰 장병에 대한 추모 묵념, 학생 대표 4명과 참전용사 대표 1명의 ‘세대공감 결의문’ 낭독, 자매결연을 위한 격려의 글 나누기, 전체 합창, ‘세대공감 길놀이’와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유공자와 학생들은 앞으로도 정기적 만남을 통해 ‘유공자 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향토 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해 기부와 각종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범국민적 참여 사업으로 확대”

인추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단기가 아닌 장기적인 사회운동으로 펼쳐 감으로써 19만명에 이르는 참전 유공자들을 계속 지원하고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 정체성과 역사를 배우고 봉사를 통한 참여의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국적, 범국민적인 참여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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