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매니저, 전국 각지서 무차별 성폭행 ‘충격’

김수현 매니저, 전국 각지서 무차별 성폭행 ‘충격’

입력 2012-10-25 00:00
수정 2012-10-25 12: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를 품은 달’, ‘도둑들’로 인기를 모은 배우 김수현의 매니저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성폭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미지 확대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오전 “김수현의 매니저 24세 이모씨를 성폭행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 “이 씨는 서울과 부산 등을 돌아다니며 6차례에 걸쳐 여성의 집에 침입해 강간한 혐의(침입강간 등)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월 16일 저녁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귀가중이던 A씨를 집까지 뒤따라들어가 강간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 부산 등에서 6차례에 걸쳐 20~30대 귀가 여성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주로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노렸으며 범행 과정에서 흉기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아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