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25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인천 연장선 개통 기념식을 열었다.
부천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주파 가능한 이 연장선은 오는 27일 오전 5시30분에 정식 개통한다.
연장 구간은 7호선 온수역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10.2㎞이다.
부천에는 온수역을 잇는 까치울·부천종합운동장·춘의·신중동·부천시청·상동역의 6개 역이, 인천에는 삼산체육관·굴포천·부평구청역의 3개 역이 설치된다.
개통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연장선 개통으로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게 훨씬 편리해졌다”며 “도시 이미지가 제고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장선 관련 동영상 상영과 개통 축하 공연 뒤에는 참석자들이 부천시청역으로 이동해 시승식을 했다.
한편 원미경찰서는 부천 구간 연장선 6개 역사에 대해 치안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미서의 한 관계자는 “서울과 인천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천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치안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천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주파 가능한 이 연장선은 오는 27일 오전 5시30분에 정식 개통한다.
연장 구간은 7호선 온수역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10.2㎞이다.
부천에는 온수역을 잇는 까치울·부천종합운동장·춘의·신중동·부천시청·상동역의 6개 역이, 인천에는 삼산체육관·굴포천·부평구청역의 3개 역이 설치된다.
개통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연장선 개통으로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게 훨씬 편리해졌다”며 “도시 이미지가 제고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장선 관련 동영상 상영과 개통 축하 공연 뒤에는 참석자들이 부천시청역으로 이동해 시승식을 했다.
한편 원미경찰서는 부천 구간 연장선 6개 역사에 대해 치안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미서의 한 관계자는 “서울과 인천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천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치안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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