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건설사 5곳도 상 받아
저탄소 녹색기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한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신문이 제정한 제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KGCA·Korea Green Construction Awards) 시상식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윤섭 대우건설 상무, 김태학 현대건설 상무, 심사위원장 최만진 경상대학교 교수,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 배선용 대림산업 상무,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 김관영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정명기 GS건설 소장, 정원조 삼성물산 전무, 손정표 한국도로공사 실장.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번 시상식에선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사 6곳과 한국도로공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종합대상(국토해양부 장관상)은 각종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녹아 있는 서울시 신청사를 지은 삼성물산이 받았고, 건축대상은 인천 송도 아이타워를 시공한 대우건설에 돌아갔다. 토목대상은 충북 제천 청풍대교를 건설한 대림산업이 수상했고, 인천 송도 더샵 마스터뷰 아파트를 지은 포스코건설은 주택대상, 카타르 천연가스 액화정제시설을 시공한 현대건설은 플랜트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경기 일산자이 아파트 단지 시공으로 디자인대상(서울신문 사장상)을 받았다. 녹색대상은 동홍천~양양고속도로 인제터널 구간을 친환경적으로 설계한 한국도로공사에 돌아갔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11-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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