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58분께 필리핀 북동방 185해리 인근 해상에서 제주선적 2천518t급 화물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양경찰청 위성조난수신소에 접수됐다.
이 화물선은 “구명정을 이용해 선원들을 탈출시키겠다”는 마지막 교신을 한 후 연락이 끊겼다. 화물선에는 선장을 포함해 선원 17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인 상선과 어선에 수색 협조를 요청한 뒤 해경 항공기 ‘챌린저호’와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에 급파했다.
또 필리핀·대만·중국·일본 해상구조본부에 긴급히 협조를 요청, 합동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제주해경 3006함이 24일 낮 12시께 현장에 도착하면 선원들을 서귀포항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화물선은 “구명정을 이용해 선원들을 탈출시키겠다”는 마지막 교신을 한 후 연락이 끊겼다. 화물선에는 선장을 포함해 선원 17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인 상선과 어선에 수색 협조를 요청한 뒤 해경 항공기 ‘챌린저호’와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에 급파했다.
또 필리핀·대만·중국·일본 해상구조본부에 긴급히 협조를 요청, 합동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제주해경 3006함이 24일 낮 12시께 현장에 도착하면 선원들을 서귀포항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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