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경쟁률 4.76대1…5년만에 최고

서울대 정시 경쟁률 4.76대1…5년만에 최고

입력 2012-12-22 00:00
수정 2012-12-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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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13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이 4.76대 1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대는 지난 21일부터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해 22일 오후 6시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675명에 3천213명이 지원해 평균 4.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서울대 정시모집 경쟁률은 2008학년도 4.82대 1에서 매년 떨어져 지난해에는 3.76대 1을 기록하다 올해 상승세로 돌아서며 최근 5년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예과 5.55대 1, 경영대 4.16대 1로 지난해 3.63대 1과 3.02대 1보다 오르는 등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인문대 인문계열은 4.56대 1, 사회과학대 사회과학계열은 3.52대 1, 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는 4.38대 1로 일제히 경쟁률이 올랐다.

농업생명과학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가 12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8.67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농업생명과학대 응용생물화학부(8.85대 1)와 사범대 외국어교육계열(7.24대 1)도 경쟁률이 높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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