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 예산 막판 증액, 최소 수백억 플러스 예상
인천시는 국회 본회의에서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총 1조6천158억원이 국비로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확보액(연초 기준) 1조5천287억원에 비해 5.6%(871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최다다.
시는 0~5세 아동에 대한 양육보조 확대 등 복지사업 관련 정부 예산이 막판에 증액됨에 따라 이 금액에서 최소 수백억원이 추가로 지원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부처가 증액 예산을 가지고 17개 시·도에 할당하는 작업을 마치면 이달 말께 추가 지원 규모가 확정된다.
시는 애초 1조6천300억원을 올해 확보 목표액으로 세웠다.
단순 계산하면 목표액 대비 99.1%를 확보했다. 그러나 시는 올해 받기로 했다가 지난해 앞당겨 받은 아시안게임 시설비 300억원을 고려하면 158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국비 확보 사업 가운데 주요 내용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비 1천202억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비 615억원,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사업비 61억원이다.
2013년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운영비 71억원, 국립대 법인 인천대 운영비 9억원 등도 포함됐다.
한편 작년 최종 국비 확보액은 1조5천473억원으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연초보다 186억원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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