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시향의 바그너 특별 공연 ‘그레이트 시리즈Ⅰ’이 정명훈 예술감독의 허리통증으로 공연 직전 취소됐다. 서울시향 측은 오후 6시쯤 “정명훈 지휘자의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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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예술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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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예술감독 연합뉴스
서울시향 측은 “공연 강행도 고려했지만 오랜 시간 서서 지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판단돼 급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오후 3시 공연 전 리허설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서울시향은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공연가액의 110%를 환불해 주고 공연장에 미리 도착한 관객에게는 추가로 교통비도 보상할 방침이다.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