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심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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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씨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서 열린 심문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씨는 “파산신청까지 너무 힘들었다”며 “재기해야 임금 체불도 해결할 수 있으니 많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심씨는 영화 제작 등에 많은 비용을 투자했으나 영화가 예상보다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재정난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16일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심씨는 같은 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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