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산불 1명 사망ㆍ14명 부상…이재민 118명

포항 산불 1명 사망ㆍ14명 부상…이재민 118명

입력 2013-03-10 00:00
수정 2013-03-10 12: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포항시는 예상외로 커진 산불피해 현황을 파악과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박승호 시장은 “불이 난 일대가 도심과 인접한 공원지역이어서 등산로 등 오솔길이 많아 진입이 어려운 점도 있었다”며 “주변에 아파트와 주택이 많아 피해가 예상외로 커졌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확한 피해내역을 조사한 뒤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피해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피해지역이 도심과 인접한 공원과 산책로가 많아 앞으로 복구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지자체의 마스코트 제작...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탄생 1주년을 맞이했다. 전세계 지자체 마스코트 중 가장 유명한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도 올해로 14살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지자체들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마스코트를 앞다투어 만들고 교체하고 있다. 이런 지자체의 마스코트 제작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활용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어 예산낭비다.
지역 정체성 홍보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