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업체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5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대규모 음주운전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5일을 ‘음주운전 예방의 날’로 정하고 음주운전예방재단·도로교통공단·시민단체 등 500여명과 함께 우산을 활용해 붕대에 감긴 실제 자동차가 술잔에 빠지는 상황을 대규모 플래시몹으로 구현한다.
플래시몹 행사 이후에는 명동에서 길거리 캠페인도 진행한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2011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책임 음주의 날’에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한국에서 음주운전 예방 운동에 모범사례를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진행한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이 7년째를 맞는 해이기도 하다.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와 국가 손실을 줄이고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2007년 11월부터 진행한 행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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