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불구불… 지는 계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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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00:00
수정 2013-12-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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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지는 계사년
구불구불… 지는 계사년 계사년(癸巳年)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고요한 한강 옆으로 올림픽대로와 국회의사당 불빛이 25일 성탄절 밤 짙은 어둠을 밝히고 있다. 뱀처럼 굽은 차량들의 불빛이 우여곡절이 많았던 올 한 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2014년은 청마(靑馬)의 해다. 너른 들판을 곧게 내달리는 말처럼 기운찬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계사년(癸巳年)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고요한 한강 옆으로 올림픽대로와 국회의사당 불빛이 25일 성탄절 밤 짙은 어둠을 밝히고 있다. 뱀처럼 굽은 차량들의 불빛이 우여곡절이 많았던 올 한 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2014년은 청마(靑馬)의 해다. 너른 들판을 곧게 내달리는 말처럼 기운찬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013-12-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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