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10원씩 기부

‘사랑의 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10원씩 기부

입력 2014-01-07 00:00
수정 2014-01-07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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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10원씩 기부
‘사랑의 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10원씩 기부 6일 준공된 서울 중구 태평로 신청사 시민청 입구 ‘기부하는 가야금 건강계단’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서울시가 생활 속에서 걷는 환경을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조성했다. 한 사람이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자동으로 측정돼 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야쿠르트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원씩 기부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6일 준공된 서울 중구 태평로 신청사 시민청 입구 ‘기부하는 가야금 건강계단’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서울시가 생활 속에서 걷는 환경을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조성했다. 한 사람이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자동으로 측정돼 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야쿠르트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원씩 기부한다.

소영철 서울시의원,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 12년 이끌고 퇴임…통합·혁신의 리더십으로 외식업계 성장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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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14-01-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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