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희망버스 참가자들 AI 소독 받겠다”

“밀양 희망버스 참가자들 AI 소독 받겠다”

입력 2014-01-24 00:00
수정 2014-01-24 13: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송전탑 반대 주민과 연대하려고 오는 25일 경남 밀양에 집결하는 전국의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모두 조류인플루엔자(AI) 소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가 24일 밝혔다.

반대 대책위는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과 남밀양 나들목에서 하차해 개인별로 자외선 방역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희망버스를 기획하는 밀양송전탑 전국대책회의와 협의해 지역 양계업계의 AI 유입 우려를 없애려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책위는 또 전국 희망버스들 가운데 전북에서 1대가 오지만, 탑승자는 AI가 발생한 고창과 부안과 멀리 떨어진 전주지역 주민들이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AI의 전파를 걱정해 다각적으로 검토했으나 행사 날짜가 촉박해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 없었다면서 양계 농가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양계협회 밀양시지부는 지난 22일 호소문을 내 “전국에서 희망버스들이 밀양에 몰려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확산 추세에 있는 AI가 혹시 유입되지 않을까 매우 걱정된다”며 “희망버스의 밀양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5일 전국 50개 지역에서 출발하는 희망버스 참가자는 2천여 명으로 추산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