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방제 23일 완료”…여수 수산업 살리기에 총력

“1차방제 23일 완료”…여수 수산업 살리기에 총력

입력 2014-02-17 00:00
수정 2014-02-17 13: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여수시가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 사고의 방제작업을 1차 완료하고 지역 수산·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행정기관 등 외부의 지원을 받은 해안 방제작업을 오는 23일까지 1차적으로 완료하고 어민들 중심의 방제작업만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이번 사고로 마치 여수수산물 전체가 기름에 오염된 것처럼 잘못 알려진 오해를 불식시키고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소비 확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사고현장 지도와 여수의 청정해역을 담은 전단을 제작해 전 직원들의 출장과 교육기관 입교 때 지참해 홍보토록 할 계획이다.

또 여수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전단과 구매협조 공문을 전국 지자체와 대형 유통업체, 수도권 수산물 도매시장 등에 발송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협조를 얻어 중앙과 지역 언론을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수산물 안전합니다’라는 동영상과 광고를 활용한 안전성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 임직원과 구내식당, 학교, 각급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소비촉진을 벌인다.

전 공직자들에게 친인척과 지인, 동문회 등에 안전성을 홍보하고 서울·경기·인천 등 향우회에서도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여수시는 지난 11일 각급 기관·단체장 등 지도층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가두캠페인과 시식회를 한 데 이어 12일에는 김충석 시장 등 지역 5개 기관·단체들이 동참해 수산물 안전 담화문을 발표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여수시의 한 관계자는 “여수 수산물의 주요 생산지인 가막만, 여자만, 장수만은 이번 유류오염 해역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 여수에서 생산하는 어패류 등 수산물은 안전에 전혀 이상이 없다”며 수산물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