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시복식 구름만 많이 낄듯

광화문광장 시복식 구름만 많이 낄듯

입력 2014-08-15 00:00
업데이트 2014-08-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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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프란치스코가 집전하는 시복 미사가 열리는 1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비가 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은 오후에 중부 내륙과 경상도 내륙 일부 지역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겠지만 서울은 구름만 많이 끼고 비가 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이 지역의 강수확률은 10%다.

기온도 신도들이 행사에 참여하는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지방 신도들이 상경해 광화문광장 주변에 내려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16일 오전 2시 이후 기온은 20도를 넘어 춥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16일 오전 6시 21도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꾸준히 상승해 정오에는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교황이 시복 미사를 마치고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는 16일 오후에도 이 지역에 비는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내륙 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올 개연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이와 함께 교황이 충남 서산시 해미 순교성지와 해미읍성을 방문하는 17일 오후에는 비가 올 수 있다.

17일 오후 서산 지역에는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고, 강수확률은 80%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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