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낮 최고 30도…광화문 시복식 ‘문제없어’

전국 구름·낮 최고 30도…광화문 시복식 ‘문제없어’

입력 2014-08-16 00:00
수정 2014-08-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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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비소식이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수은주가 22.5도를 가리키는 것을 비롯해 인천 22.7도, 수원 20.2도, 광주 21.8도, 대구 21.7도, 부산 22.3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식이 열리는 시간 서울 광화문 날씨는 구름이 지속적으로 낄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보다는 다소 덥고 습도가 조금 높겠지만 미사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시복 미사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인데, 기온은 오전 9시 26도, 정오 28도를 기록했다 이날 3시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60∼70% 수준을 유지하겠다.

강원도와 충청 이남 일부 내륙에서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겠으며, 충청북도와 강원영서남부, 경북내륙에서도 오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강원 산간과 충청 이남, 전라남북도 등의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강원권과 영남권은 ‘좋음’(일평균 0∼30㎍/㎥), 그밖의 지역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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