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산사태로 경로당 붕괴…경찰 “인명피해 없는 듯”

부산서 산사태로 경로당 붕괴…경찰 “인명피해 없는 듯”

입력 2014-08-25 00:00
수정 2014-08-25 15: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일 오후 2시 22분께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 탓에 붕괴했다.

이미지 확대
부산서 산사태로 아파트 경로동 붕괴
부산서 산사태로 아파트 경로동 붕괴 25일 오후 2시 22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 탓에 붕괴됐다. 경로당 안에 사람이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사태로 아파트 경로당이 붕괴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60명의 구조 인력과 6대의 장비를 투입해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면서 추가 산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불어난 빗물 탓에 주변 도로가 대부분 통제되면서 소방본부가 구조장비를 투입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날 오후 북구와 금정구 등 금정산 주변에는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려 지하철 역과 도로 곳곳이 침수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