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27일 마트 직원으로 일하면서 3년간 거액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0·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011년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한 마트에서 일하면서 34차례에 걸쳐 2천9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장관리를 담당한 김씨는 계산 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우면 계산기를 조작, 판매한 품목을 취소하고 나서 물품 금액을 훔치거나 아예 계산대에 있는 현금을 훔치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씨는 이런 수법으로 한 번에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290만원을 훔쳤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김씨는 2011년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한 마트에서 일하면서 34차례에 걸쳐 2천9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장관리를 담당한 김씨는 계산 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우면 계산기를 조작, 판매한 품목을 취소하고 나서 물품 금액을 훔치거나 아예 계산대에 있는 현금을 훔치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씨는 이런 수법으로 한 번에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290만원을 훔쳤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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