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중 파티’ 성형외과 홈페이지 해킹당해 폐쇄

‘수술 중 파티’ 성형외과 홈페이지 해킹당해 폐쇄

입력 2014-12-31 23:48
수정 2015-01-0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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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SNS서 여성 외모 비하” 주장도

수술 중 생일파티 사진으로 비난을 받은 서울 강남구 J성형외과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당했다.

31일 네이트판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밤 이 병원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를 상징하는 로고 중 하나인 ‘머리 없는 양복’ 이미지가 떴다는 글과 관련 캡처 이미지가 게시됐다. 병원 홈페이지는 곧 폐쇄됐고 이날 오후까지도 접속되지 않고 있다.

J성형외과는 최근 간호조무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수술 중 촛불을 켠 생일 케이크를 들고 다니거나 셀프 카메라를 찍는 모습, 수술실 내에서 음식을 먹는 장면 등이 담긴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다.

또한 이 병원에서 근무 중인 A 원장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SNS에 여성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이 게재돼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A 원장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스토리 사진에는 지하철에서 한 여성을 몰래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더불어 이 여성의 외모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담겨 의료인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2015-01-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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