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소방서 소속 구급대원들이 지난달에 이어 11일에도 심장이 정지한 상태의 위급한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고양소방서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는 김영주(35) 소방교와 고현종(32) 소방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 50분께 ‘거실 소파에 앉아있던 남편이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환자의 나이가 많지 않고 쓰러진 지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아 심폐소생술을 하면 회생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제세동기까지 사용했음에도 상황은 더 나빠져 40대 환자의 심장은 완전히 멈춰버렸다.
환자의 가족들은 환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길 원했다. 그러나 이들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지속하는 것이 환자의 생명을 구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가족을 설득,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 6분 뒤 환자의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급박한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과 대처로 환자를 살린 것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5일에도 가슴 통증을 호소해 구급차로 이송하던 40대 환자를 구했다.
구급차에 오른 지 7분 만에 환자는 의식을 잃고 심장 박동을 멈췄지만 이들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병원 도착 때 의식이 돌아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고현종 소방사는 “환자가 소생했을 때 구급대원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취객 상대 등 구급 업무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처지에 놓인 시민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고양소방서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는 김영주(35) 소방교와 고현종(32) 소방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 50분께 ‘거실 소파에 앉아있던 남편이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환자의 나이가 많지 않고 쓰러진 지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아 심폐소생술을 하면 회생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제세동기까지 사용했음에도 상황은 더 나빠져 40대 환자의 심장은 완전히 멈춰버렸다.
환자의 가족들은 환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길 원했다. 그러나 이들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지속하는 것이 환자의 생명을 구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가족을 설득,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 6분 뒤 환자의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급박한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과 대처로 환자를 살린 것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5일에도 가슴 통증을 호소해 구급차로 이송하던 40대 환자를 구했다.
구급차에 오른 지 7분 만에 환자는 의식을 잃고 심장 박동을 멈췄지만 이들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병원 도착 때 의식이 돌아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고현종 소방사는 “환자가 소생했을 때 구급대원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취객 상대 등 구급 업무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처지에 놓인 시민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