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는 23일 이사한 집에 들어가 가전제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김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2시30분께 군산시 미룡동 차모(57)씨의 원룸에 들어가 원룸에 기본적으로 설치된 TV와 선풍기, 의자 등 4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사흘 전 집 계약 만료로 이사를 나온 뒤 다음 세입자가 오기 전에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20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원룸에서도 이사 이틀 후 다시 찾아가 가전제품을 훔친 장모(27)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세입자가 이사를 나가면 집주인은 다음 세입자가 오기 전에도 비밀번호를 바꾸고 새로 이사를 온 세입자도 반드시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절도 피해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2시30분께 군산시 미룡동 차모(57)씨의 원룸에 들어가 원룸에 기본적으로 설치된 TV와 선풍기, 의자 등 4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사흘 전 집 계약 만료로 이사를 나온 뒤 다음 세입자가 오기 전에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20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원룸에서도 이사 이틀 후 다시 찾아가 가전제품을 훔친 장모(27)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세입자가 이사를 나가면 집주인은 다음 세입자가 오기 전에도 비밀번호를 바꾸고 새로 이사를 온 세입자도 반드시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절도 피해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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