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누리 예비후보 6명 잇따라 탈당…“무소속 출마”

대구 새누리 예비후보 6명 잇따라 탈당…“무소속 출마”

입력 2016-03-24 08:58
업데이트 2016-03-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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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자의 당적 변경 허용 마지막 날인 23일 대구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 6명이 잇따라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탈당계를 제출한 예비후보는 유승민 의원(동구 을)과 주호영 의원(수성 을), 류성걸 의원(동구 갑) 등 현역 의원만 3명이다.

또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북구 을)과 구성재 전 조선일보 대구취재본부장(달성), 손창민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교수(서구)도 각각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들 가운데 현역 의원은 탈당 가능 마지노선인 자정을 1시간가량 앞두고 대리인을 통해 잇따라 탈당계를 냈다.

그러나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김희국 의원(중·남구)은 공천 탈락에도 탈당하지 않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밖에 예비후보는 아니지만 박경호 전 달성군수도 탈당계를 내고 달성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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