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역사에서 수상한 가방이 발견됐다는 역무원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고 대합실 일부가 폐쇄됐지만 해당 가방에는 옷가지만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오후 3시 22분께 부산 중구 도시철도 1호선 남포동역 지하도 출구에서 “수상한 여행용 가방이 있다”는 역무원의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해당 역무원은 오후 1시께 이 가방을 발견한 뒤 2시간 20여 분이 지나도록 아무도 찾아가지 않자 혹시나 하는 생각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방 주변 대합실 일부를 폐쇄하고 특공대를 보내 내용물을 확인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가방에 옷가지가 들어있던 것이 확인됐다”면서 “도시철도에서 유실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5일 오후 3시 22분께 부산 중구 도시철도 1호선 남포동역 지하도 출구에서 “수상한 여행용 가방이 있다”는 역무원의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해당 역무원은 오후 1시께 이 가방을 발견한 뒤 2시간 20여 분이 지나도록 아무도 찾아가지 않자 혹시나 하는 생각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방 주변 대합실 일부를 폐쇄하고 특공대를 보내 내용물을 확인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가방에 옷가지가 들어있던 것이 확인됐다”면서 “도시철도에서 유실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