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계산 말고 탄핵안 재협의, 오늘 중 발의해야”

이재명 “계산 말고 탄핵안 재협의, 오늘 중 발의해야”

입력 2016-12-01 16:52
업데이트 2016-12-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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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1일 발의, 2일 본회의 표결’ 무산에 대해 “3당 협의가 무산되었다는데, 국회는 계산하지 말고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을 믿고 가장 빠른 시점인 내일(2일) 표결할 수 있게 오늘 중 탄핵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탄핵발의 무산…재협의 발의 추진해야’라는 제목의 글에서 “대의와 민심을 거역하는 정치세력은 민심 쓰나미로 심판받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하고 또 이를믿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아울러 그는 “국민의 뜻은 박근혜의 조건 없는 조기퇴진”이라며 “새누리당은 조직범죄 주범 박근혜와 여전히 손발 맞추며 탄핵저지, 시간벌기에 동조하고 있음을 당론으로 보여 주었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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