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은 개·돼지 발언’ 나향욱 “파면 취소해달라” 행정소송

‘민중은 개·돼지 발언’ 나향욱 “파면 취소해달라” 행정소송

입력 2016-12-21 16:34
업데이트 2016-12-21 16: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면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파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교육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나 전 기획관은 21일 교육부를 상대로 하는 파면처분 취소 청구 소송장을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사건을 담당할 재판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교육부 중앙징계위원회는 지난 7월19일 나 전 기획관에 대해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킨 점, 고위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점 등을 고려해 가장 무거운 징계 처분을 내린다”며 파면을 의결했다.

이에 나 전 기획관은 8월24일 중앙징계위 결정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청구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소청심사위는 18일 소청심사를 기각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