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효과 있을까…흡연경고그림, 23일부터 도입

금연 효과 있을까…흡연경고그림, 23일부터 도입

이혜리 기자
입력 2016-12-22 16:11
업데이트 2016-12-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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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의 변신
담뱃갑의 변신 양성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이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3일부터 모든 담배제품의 담뱃갑에 흡연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그림이 표기된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3일부터 여의도, 강남역, 홍대, 광화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6개 소매점에서 흡연경고그림이 부착된 담배를 만나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새롭게 시행되는 담뱃갑 흡연경고그림 도입을 앞두고 담배제조사 현장 점검 등을 비롯해 제도 시행에 미비점이 없는지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흡연경고그림이 삽입된 새로운 담뱃갑은 23일부터 서울 시내 소매점 6곳에 흡연경고그림이 인쇄된 제품을 먼저 진열할 계획이다. 시중에서는 내년 1월 말쯤에나 본격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담뱃갑 경고그림 표기 제도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해로움을 소비자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담뱃갑 앞·뒷면에 이를 나타내는 그림(사진)을 의무적으로 삽입하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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