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 금연시도…“스트레스 때문에 금연 어려워”

2명 중 1명 금연시도…“스트레스 때문에 금연 어려워”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1-02 17:07
수정 2017-01-02 1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3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 흡연 경고그림이 들어간 담배가 판매되고 있다.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담배 제조회사는 이날부터 반출되는 담배부터 흡연 경고그림을 넣어야 한다.  연합뉴스
23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 흡연 경고그림이 들어간 담배가 판매되고 있다.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담배 제조회사는 이날부터 반출되는 담배부터 흡연 경고그림을 넣어야 한다.
연합뉴스
서울시민 흡연율, 10년새 27.5%→19.9%

지난해 서울시민 흡연자 2명 중 1명꼴로 금연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지난해 흡연자 47.1%는 금연을 시도한 경험이 있었다.

이들은 금연이 어려운 이유로 ‘스트레스’를 꼽았다. 스트레스가 55.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기존에 피우던 습관 때문에’(30.4%), ‘금단증세가 심해서’(9%), ‘다른 사람이 피우는 것을 보면 피우고 싶어서’(5.3%) 등의 이유가 나왔다.

서울시민 흡연율은 10년 사이 큰 폭으로 내렸다.

20세 이상 서울시민 흡연율은 2006년 27.5%에서 지난해 19.9%로 7.6%포인트 감소했다.

흡연자가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양은 2006년 11~20개비(49%)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에는 10개비 이하(57.1%)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