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지역 초등학교에 입학예정이나 소재가 파악되지 않던 아동 15명 가운데 1명의 행방이 아직 묘연한 상태다.
충남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2만615명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명에 대해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천안에 주소를 둔 다문화가정 어린이다.
이 아동의 가족은 교육청 관계자에게 “5년 전 엄마와 함께 베트남으로 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교육청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아동의 출국 여부를 포함한 소재 파악을 의뢰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학대와 방임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나머지 14명의 아동은 소재가 확인됐다.
이들은 대부분 주소를 이전하지 않고 타 시·도로 이사를 하거나 여행, 해외출국, 조기 입학 등으로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에 체류 중인 8명을 제외하고 입학예정 2명, 조기 입학 1명, 타 지역 전출 3명 등으로 집계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행정기관 등의 도움을 받아 소재가 확인되지 않던 14명의 안전을 확인했다”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도 경찰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남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2만615명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명에 대해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천안에 주소를 둔 다문화가정 어린이다.
이 아동의 가족은 교육청 관계자에게 “5년 전 엄마와 함께 베트남으로 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교육청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아동의 출국 여부를 포함한 소재 파악을 의뢰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학대와 방임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나머지 14명의 아동은 소재가 확인됐다.
이들은 대부분 주소를 이전하지 않고 타 시·도로 이사를 하거나 여행, 해외출국, 조기 입학 등으로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에 체류 중인 8명을 제외하고 입학예정 2명, 조기 입학 1명, 타 지역 전출 3명 등으로 집계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행정기관 등의 도움을 받아 소재가 확인되지 않던 14명의 안전을 확인했다”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도 경찰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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