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최종 수사결과 발표’ 특검 인근 경비 강화

경찰, ‘최종 수사결과 발표’ 특검 인근 경비 강화

입력 2017-03-06 08:26
수정 2017-03-06 1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경비 강화된 특검
경찰 경비 강화된 특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최종 수사결과 발표일인 6일 오전 경찰 경비병력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인근에 경비병력 1개 중대를 배치, 경비태세를 강화 했다.
연합뉴스
6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찰이 경비태세 강화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인근에 경비병력 1개 중대(70명)를 배치했다.

평소에는 1개 중대에서 1개 소대씩 3부제로 돌아가며 근무를 섰지만, 수사결과 발표 당일에는 1개 중대 병력을 전원 투입했다.

특검 사무실 앞에 신고된 집회나 기자회견은 한 건도 없지만, 돌발상황에 대비한 것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단체의 특검 사무실 난입 가능성 등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