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산란계 농장 AI ‘H5형’…고병원성 높아

논산 산란계 농장 AI ‘H5형’…고병원성 높아

입력 2017-03-20 14:51
업데이트 2017-03-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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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장 소유 닭 100만여 마리 도살처분

충남 논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유형이 ‘H5형’ 바이러스로 밝혀졌다.

시는 이 농장의 산란계 92만여 마리와 인근 이 농장 소유주가 기르는 어린 닭 10만여 마리 등 100만여 마리 닭에 대한 도살처분에 들어갔다.

20일 시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 이 농장에서 폐사한 닭의 항체를 검사한 결과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이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커졌다.

N 타입과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논산에서는 지난 1일 이곳으로부터 10Km 떨어진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H5N8형’ AI가 발생했다.

논산에서는 126 농가가 408만여 마리의 닭, 오리, 메추리를 기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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