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가담’ 프로야구 선수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승부조작 가담’ 프로야구 선수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17-03-21 14:02
수정 2017-03-21 14: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승부 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프로야구 선수가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프로야구 선수 A씨를 강간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은 지난 1월 12일 경찰에 “A씨와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제로 성관계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불러 거짓말 탐지기 조사 등을 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그는 승부 조작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