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전추, 朴 영치금 50만원 자비로 내면서 눈물 펑펑”

“윤전추, 朴 영치금 50만원 자비로 내면서 눈물 펑펑”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4-03 14:13
수정 2017-04-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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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전추 청와대 퇴거 박 전 대통령 보좌 논란
윤전추 청와대 퇴거 박 전 대통령 보좌 논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이 열린 5일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치금을 자비로 내면서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윤 행정관은 지난달 31일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감될 때 동행해 박 전 대통령이 입감 절차를 밟는 동안 자비로 50만원의 영치금을 내면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

윤 행정관은 특급호텔에서 배우 전지현씨 등 유명 배우의 개인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다 최순실씨의 소개로 박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박 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부터 청와대에서 3급 행정관으로 일하며 관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윤 행정관은 청와대에 연가를 내고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해 왔고, 휴가가 끝나는 대로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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