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최근 광진구 화양동의 한 짝퉁 의류 보관창고를 적발해 유통업자 정모(44)씨를 검거하고 짝퉁 의류 1천600여 점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압수된 물품은 샤넬, 구찌, 프라다, 몽클레어, 디스퀘어드, 아르마니 등 브랜드의 모조품이다. 정품으로 따지면 10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정씨는 이 창고를 운영하면서 차량을 이용해 동대문관광특구 일대 노점과 점포에 이들 짝퉁 상품을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지난달 15일에는 동대문 의류 부자재 전문상가 매장 4곳을 덮쳐 상표 라벨과 마크 등 짝퉁 의류 부자재를 대량으로 유통한 4명을 적발한 바 있다.
당시 구가 압수한 짝퉁 의류 부자재는 꼼데가르송, 샤넬, 몽클레어, 스톤아일랜드 등의 모조품 5천700여 점이었다. 정품으로 환산하면 19억원에 이른다.
또 올해 2월에는 중랑구 망우동 짝퉁 의류 제조공장을 한밤에 적발해 160억원에 달하는 짝퉁 물품과 제조 설비를 압수하기도 했다. 이는 단일 적발 건수로는 사상 최대 금액이라고 구는 전했다.
연합뉴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압수된 물품은 샤넬, 구찌, 프라다, 몽클레어, 디스퀘어드, 아르마니 등 브랜드의 모조품이다. 정품으로 따지면 10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정씨는 이 창고를 운영하면서 차량을 이용해 동대문관광특구 일대 노점과 점포에 이들 짝퉁 상품을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지난달 15일에는 동대문 의류 부자재 전문상가 매장 4곳을 덮쳐 상표 라벨과 마크 등 짝퉁 의류 부자재를 대량으로 유통한 4명을 적발한 바 있다.
당시 구가 압수한 짝퉁 의류 부자재는 꼼데가르송, 샤넬, 몽클레어, 스톤아일랜드 등의 모조품 5천700여 점이었다. 정품으로 환산하면 19억원에 이른다.
또 올해 2월에는 중랑구 망우동 짝퉁 의류 제조공장을 한밤에 적발해 160억원에 달하는 짝퉁 물품과 제조 설비를 압수하기도 했다. 이는 단일 적발 건수로는 사상 최대 금액이라고 구는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