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 배우 기주봉, 27일쯤 구속 여부 결정

‘대마초 혐의’ 배우 기주봉, 27일쯤 구속 여부 결정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6-14 18:03
업데이트 2017-06-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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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배우 기주봉(62)씨의 구속 여부가 27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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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봉
기주봉
의정부지법은 14일 오전 예정됐던 기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기했다.

기씨는 지난 13일 변호인을 통해 “촬영 일정 때문에 부득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못한다”며 “27일쯤 출석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에 법원은 예정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려다 기씨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등 다툼이 있다고 판단, 기일을 변경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2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기씨는 지난해 말 A(62)씨에게 받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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