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주말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오후 7∼8시 해소”

9월 첫 주말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오후 7∼8시 해소”

입력 2017-09-03 16:23
수정 2017-09-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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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3일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귀경을 시작하면서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총 265.2㎞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죽암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총 32.6㎞ 구간에서 차들이 40㎞ 미만으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발안나들목→화성휴게소,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총 26.7㎞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일죽나들목→호법분기점, 서이천나들목→경기광주분기점 총 30㎞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여주분기점→이천나들목,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둔대분기점→안산분기점 총 19.1㎞에서 정체가 나타난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께 시작된 정체가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8시에 이르러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23만대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요금소를 출발한다고 가정할 때 대전에서 서울은 2시간 41분,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 18분, 부산에서 서울은 4시간 43분, 광주에서 서울은 3시간 55분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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