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으면 3만원짜리 공연이 단돈 1천원”

“한복 입으면 3만원짜리 공연이 단돈 1천원”

입력 2017-09-05 10:20
업데이트 2017-09-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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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공연 관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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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한복을 입은채 관람을 하고 있다. 2016.5.25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25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한복을 입은채 관람을 하고 있다. 2016.5.25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한복을 입고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문화공연 시설을 찾는 시민들은 입장료를 최대 3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일상 속에서 한복입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올가을 한복을 입은 관람객의 입장료를 깎아주고, 티켓값이 3만원 이하인 공연은 1천원으로 할인해준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세종문화회관, 남산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 삼청각 등에서 열리는 21개 공연을 저렴하게 볼 수 있다.

R석이 7만원인 세종문화회관에 ‘차이콥스키 발레 스페셜 갈라’는 4만원에, S석 3만원인 서울시무용단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은 단돈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공연을 예매할 때 ‘한복착용 관람료 할인’ 메뉴를 선택하면 할인된 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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