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창작과비평사에 편집사원으로 입사한 뒤 편집국장·상무이사를 역임했고 최근까지 창비교육 상임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한국작가회의 이사로 문학운동에도 힘을 보탰다.
평론집 ‘어린이문학을 보는 시각’, ‘우리 소설의 세상 읽기’, ‘해묵은 동시를 던져 버리자’와 동화집 ‘궁금해서 못 참아’ 등의 저서를 남겼다. 소설집으로 ‘사랑으로 만든 집’, ‘첫날밤의 고백’ 등이 있다. 2015년 이재철 아동문학평론상, 2007년 ‘올해의 출판인’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 아내와 딸이 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3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2일. ☎ 02-263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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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