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가 제멋대로’…안성서 차량 9대 빙판길 연쇄 사고

‘운전대가 제멋대로’…안성서 차량 9대 빙판길 연쇄 사고

입력 2017-11-22 11:33
수정 2017-11-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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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해 연쇄 차량사고가 발생, 4명이 다쳤다.

22일 오전 8시 28분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17번 국도 죽산교차로 고가도로 부근에서 차량 9대가 연루된 4건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사고는 도로 결빙으로 인해 승용차 1대가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시작됐다.

뒤따르던 차들은 사고 난 승용차를 피하려다 곳곳에서 2∼3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인해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추후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수습을 마치고 양방향 소통을 재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슬비가 내려 얼어붙은 도로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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