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하고 성찰”… 경찰 200여명 ‘1987’ 단체관람 민갑룡 경찰청 차장 등 경찰청 소속 경찰관 200여명이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영화관 상영관을 빌려 고 박종철씨 고문치사 사건과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을 단체 관람하고 있다. 치안본부장이 언론 앞에서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며 사망 원인을 허위 공표하는 장면에서는 어이없다는 듯 실소가 객석에서 들렸다. 민 차장은 “6월 항쟁 때 경찰대 4학년생이었는데, 외출하면 경찰대생이라는 이유로 공격받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고, 우리 후배들이 이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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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고 성찰”… 경찰 200여명 ‘1987’ 단체관람
민갑룡 경찰청 차장 등 경찰청 소속 경찰관 200여명이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영화관 상영관을 빌려 고 박종철씨 고문치사 사건과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을 단체 관람하고 있다. 치안본부장이 언론 앞에서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며 사망 원인을 허위 공표하는 장면에서는 어이없다는 듯 실소가 객석에서 들렸다. 민 차장은 “6월 항쟁 때 경찰대 4학년생이었는데, 외출하면 경찰대생이라는 이유로 공격받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고, 우리 후배들이 이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민갑룡 경찰청 차장 등 경찰청 소속 경찰관 200여명이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영화관 상영관을 빌려 고 박종철씨 고문치사 사건과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을 단체 관람하고 있다. 치안본부장이 언론 앞에서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며 사망 원인을 허위 공표하는 장면에서는 어이없다는 듯 실소가 객석에서 들렸다. 민 차장은 “6월 항쟁 때 경찰대 4학년생이었는데, 외출하면 경찰대생이라는 이유로 공격받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고, 우리 후배들이 이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8-01-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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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