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화재 이후 치료받던 90대 숨져…사망자 50명으로

세종병원 화재 이후 치료받던 90대 숨져…사망자 50명으로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2-18 11:12
수정 2018-02-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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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뒤 치료를 받아오던 90대가 숨졌다.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밀양 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김모(91) 씨가 사망했다.

김 씨는 폐렴 등 증세로 세종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검안 등을 거쳐 사망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김 씨 사망으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사망자는 50명, 부상자는 142명으로 늘었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는 지난달 26일 오전 1층 응급실 내 탕비실 천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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