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취해 “환청 들린다” 스스로 신고…2명 입건

마약에 취해 “환청 들린다” 스스로 신고…2명 입건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3-02 09:27
수정 2018-03-02 0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호텔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후 스스로 “환청이 들린다”며 신고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A(36)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구리시에 있는 한 호텔 방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오전 8시께 112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을 체포하고 현장에 남아있던 필로폰을 수거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마약 취득 경로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