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집 살림’ 노량진 수산시장, 해법 안 보이는 갈등 12일 서울 동작구 옛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명도 소송 관련 강제집행이 실시된 가운데 시장 현대화를 반대하며 신시장 이전을 거부해 온 상인 100여명이 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집행관과 노무 용역, 수협 직원 등 300여명이 옛 시장 점포 95곳에 대해 강제집행(철거)에 나섰으나 상인들의 반발로 결국 무산됐다. 문을 연 지 50년이 되어 가는 노량진수산시장은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로 2004년부터 현대화가 추진됐다. 2016년 3월 신시장이 문을 열었으나 옛 시장의 일부 상인들이 이전을 거부해 노량진수산시장은 2년 넘게 ‘두 집 살림’이 이뤄지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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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 살림’ 노량진 수산시장, 해법 안 보이는 갈등
12일 서울 동작구 옛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명도 소송 관련 강제집행이 실시된 가운데 시장 현대화를 반대하며 신시장 이전을 거부해 온 상인 100여명이 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집행관과 노무 용역, 수협 직원 등 300여명이 옛 시장 점포 95곳에 대해 강제집행(철거)에 나섰으나 상인들의 반발로 결국 무산됐다. 문을 연 지 50년이 되어 가는 노량진수산시장은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로 2004년부터 현대화가 추진됐다. 2016년 3월 신시장이 문을 열었으나 옛 시장의 일부 상인들이 이전을 거부해 노량진수산시장은 2년 넘게 ‘두 집 살림’이 이뤄지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12일 서울 동작구 옛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명도 소송 관련 강제집행이 실시된 가운데 시장 현대화를 반대하며 신시장 이전을 거부해 온 상인 100여명이 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집행관과 노무 용역, 수협 직원 등 300여명이 옛 시장 점포 95곳에 대해 강제집행(철거)에 나섰으나 상인들의 반발로 결국 무산됐다. 문을 연 지 50년이 되어 가는 노량진수산시장은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로 2004년부터 현대화가 추진됐다. 2016년 3월 신시장이 문을 열었으나 옛 시장의 일부 상인들이 이전을 거부해 노량진수산시장은 2년 넘게 ‘두 집 살림’이 이뤄지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18-07-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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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