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찜통더위…낮 최고 기온 경주 37도·서울 33도

오늘도 찜통더위…낮 최고 기온 경주 37도·서울 33도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7-15 10:50
수정 2018-07-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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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도 원주시 보물섬물놀이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강원 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양양평지, 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며 14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곳은?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태백 등)다. 2018.7.14 뉴스1
14일 강원도 원주시 보물섬물놀이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강원 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양양평지, 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며 14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곳은?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태백 등)다. 2018.7.14
뉴스1
일요일인 15일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5도, 인천 24.3도, 수원 24.3도, 춘천 22.7도, 강릉 28.4도, 청주 25.7도, 대전 25.1도, 전주 25.2도, 광주 24.8도, 제주 24.6도, 대구 26.8도, 부산 24.5도, 울산 25.2도, 창원 24.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30∼3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낮 최고 기온은 경주·영덕·의성 37도, 대구·구미·김천 36도까지 치솟겠고, 서울은 33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이나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은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바뀔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 상과 남해 상에도 안개가 끼어 항해·조업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아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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